두 용역은 올해 안에 결론이 난다.
이 조항의 연령대가 만 13세로 개정될 것이라고 한다.수사들에게 물어보니 무표정한 아이들은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이고.
학대당한 아이들에게 법적인 처벌을 하는 것은 가정 학대에 이은 사회적 학대.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로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조현 지음)에서 소개된 공동체 한 곳이 눈에 띈다.이를 사회화라고 한다.
피상적인 모습만 보고 아이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이는 순간 인간에서 괴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교도소를 출소한 40여 명이 모여 사는 성모울타리 공동체가 그곳이다.
하나같이 아기 때 엄마를 잃었거나 버려진 아이들이에요.
인도 캘커타에서 사람들을 돌본 마더 테레사 수녀도 비슷한 말을 하였다.자신들은 법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이고.
자기 존중감에 심각한 훼손을 입으면 미래의 성공은 물론 정신건강을 보장하기 어렵고.즉 이중학대를 가하는 셈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런 의견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생각인지 알 수 있다.심리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